허수아비 내친구 / 기영수
많이 부족하지 않다면
넉넉한 거짓쟁이 보다는
진실한 바보에게 정을 쏟고 살아
가는게 우리네
인생 살이가 아닌가?
가끔 소낙비가 올때
구멍난 우산 하나만 있어도
만족하고 길을 재촉 하고
살아 왔던 것처럼
화려함 보다는 낭만을 꿈꾸며
살아왔던 우리가
아니었던가
말도 표정도
필요없는 오렌 세월의
흔적속에 깨알의 진실함이
숨어 있었기에
원하지 않았던 누물까지
서로 닦아주고 살아가고 있지 핞았나
싶기도 하다.
누가봐도 아팠을텐데
아픈내색 하지않으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거러가고 있는 마음들이
뒤엉켜가며 살아간다.
이제 서로가
해야할일이 남아 있다면
밝고 깨끗한 행복한 가슴으로
좋은 언행과 사랑으로
가슴속 진실을 지켜 나가는
허수아비 친구들에게 예쁜 모자와
수수한 옷들을 입혀주고
살아 갈때가 바로 지금이다.
노래책에서 옮겨온글
새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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