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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3407번째 아침편지(그대 안의 한 사람 - 智香 김성기님)

새댁38 2013. 4. 29. 09:57

- 그대 안의 한 사람/김성기 - 시간은 옥빛으로 물들어 또다시 흐르고 잊힌 그대 안으로 날 데리고 가네 시선과 표정만으로도 감정이 전해지고 물감을 풀어놓은 듯 부드러운 경계로 무너져 진지하게 스며든 동산에 풋사과만큼 상큼하고 첫사랑만큼 설레임으로 봄, 숲은 향부터 다르게 풍겨오고 초로롱 차르르르 유쾌한 세상 속을 걸어가는 그대 안의 사람

출처 : 하얀미소가 머무는 곳
글쓴이 : 니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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