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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가까이 사는 친구가~♥

새댁38 2014. 10. 31. 23:30

♥~때로는 가까이 사는 친구가~♥ 

 

 
♤ 때로는 가까이 사는 친구가...♤

 친구야! 이쁜 자식도 어릴 때가 좋고 
여자도 배꼽 밑이 즐거울 때가 여자 아니냐. 
형제간도 어릴 때가 좋고 
벗도 형편이 같을 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더냐. 

돈만 알아 요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 듯 살아도 손해볼 것 없는 인생사라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내가 믿고 사는 세상을 살고 싶으면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고 
남이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면 나 또한 
가까운 사람에게 가슴 아픈 말 한 적이 없나 
주위를 돌아보며 살아가자. 

친구야! 큰 집이 천 간이라도 
누워 잠 잘때는 여덟 자면 충분하고 
좋은 밭이 만 평이 되어도 하루 보리쌀 두 되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세상이니 

가까이서  착하게 살아가는
좋은친구 자주 만나서
삽겹살 안주에 소주 한 잔으로 
우리들의 인생을 격이없이 얘기한다면
이보다 더큰 행복이 없지 않은가?.
 
멀리 있는 친구보다
오늘저녁에 만나자고 할수있는 
지금 당신 곁에 살고있는 그친구가 
때론 가족이나 형제보다
 더귀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