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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병언의 말로 =

새댁38 2014. 11. 14. 13:38

 
= 유병언의 말로  = 

천하를 다 가질 듯, 수 천억을 가진 재산을 모으느라 
배가 기우뚱 중심을 못잡아도 사람만 많이 태우라 하여 
300여명을 바닷 속으로 수장시켰다네, 
저 혼자 살겠다고 수십억 현금을 가지고 골방에 숨어 
가슴조이며 살아 보겠다고 발버둥쳤네! 
버림받아 몸둥이 썩어"구더기가 가득 한 처참한 몰꼴을 하고 
매실밭 풀섭에서 삶의 종말을 고 하였네, 
그저..... 인생은 잠시 스쳐가는 찰라 인것을 
무엇이 그리 하늘을 속여가며 수 많은 사람들에게 
피눈물나게 하였던고 자기가 써 놓은 자서전에 
사람이 죽으면 일주일 내에 구더기가 덜 끓고 이주일 내에 
탈골되 하얀 백골로 간다 드니 그것을 자기 육신으로 
증명 이라도 하려 하였나. 
구더기 덜 끓는 하얀 백골 로 풀 밭에 누었구나. 
아 인생이 그리 쉽게 소멸하고 마는 것을........... 
보잘 것 없이 굳기가 가득한 시체로 변하는 것을..... 
수 천만원짜리 점퍼를 입어도 수백만원짜리 운동화를 신어도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었던고. 
그 위에도 "구더기가 가득" 한 것을..... 
남해 펑화로운 농촌에서 밭골 갈아 
씨 뿌리는 농부가 보이느냐 
저 사람들이 본래 너의 스승 있음 을 잊었느냐. 
삶 이란 본시 빈 손으로 왔다 빈 손으로 가는것이란다. 
동서 고금의 先人 들이 모두 그렇게 가지 않았느냐. 
불쌍한 녀석, 못난 녀석, 
너 때문에 비명에 간 영혼들을 위로라도 하고 갔어야지,,,,, 
- 靑 山 - 
 
매실 밭에서 발견 된 사체가 
DNA 검사로 유병언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도피극의 대 단원도 일단락되었습니다.
DNA검사로 유병언의 사체임이 확인된 이상 
사인이 자살이던, 타살이던, 자연사이던 문제의 소지는 있으나
유병언이 죽었다는 것은 사실이며 
허니. 어느 유언비어에도 현혹되지 말고 
무조건 믿어야 합니다.
요사이 각종 방송 매체는 소위 전문가들이라고 모셔놓고 
추측성 유언비어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각종 언론 매체도 수많은 억측을 양산 할 일이 아니라
정부의 과학적 발표를 믿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끝없는 유언비어를 만들어 낼 뿐입니다.
그것을 우리가 염려 하는 바입니다.
그동안 유병언이란 인간은 사실 이상으로 크게 부각 되어 왔으나
알고 보면 종교도,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담보로 
사악한 방법으로 모은 재산도, 
오로지 자신만의 호화로운 생활을 위한 도구로 이용 해 왔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호화스러운 생활을 위하여 
국민이 치른 희생은 너무 컸습니다.
그는 스스로 말하기를 내 욕심에는 끝이 없어서 
블랙홀을 닮았다고 말했듯이 끝이 없었습니다.
끝이 없을 것 같은 그의 욕심은 
거지꼴로 行旅屍로 발견되고 말았습니다.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느니라.
事必歸正 바로 그것 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로서 
세월호 참사는 잊지 말아야 하겠지만 
이제는 그 악몽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재산 환수도 늦추거나, 포기해서는 안 되고, 
세월호 유족들도 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보상금을 받으면 족하지 
도를 넘어선 요구를 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지금까지 우리가 흔히 보아왔듯이 
세월호를 이용하여 이익을 보려고 하는 정당(정치인), 
사회 혼란을 조성하여 국가 전복을 획책하려는 집단 
(종북, 좌. 빨)들에게 놀아나서도 안 됩니다.
이 기회에 이들을 국민의 이름으로 철저히 속가내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한 걸음 앞으로 나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도 끝없는 소모성 정부 비난보다는 
서로 힘을 모아 화합 할 때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한국을 방문 한다고 합니다.
국민의 대 화합을 위해서라도 참으로 시사 하는 바가 큽니다.
방한을 앞두고 천주교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에서 
"00답게 살겠습니다"라는 운동을 벌리고 있습니다.
시기적으로 참 적절한 운동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는 1990년대의 "내 탓이오"와 같은 맥락과 같은 것입니다.
교황님의 방한을 계기로 
우리 스스로 바뀔 수 있는 부분을 생각 하여 
학생은 학생답게, 선생은 선생답게, 부모는 부모답게, 를 생각하며 
다른 한편은 세월호 사건을 겪으면서 
선장이 선장다웠다면, 선원이 선원다웠다면 이런 큰 참사는 
벌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반성하는 의미에서 
이런 운동을 시작 했다고 합니다.
이런 운동은 이 운동이 주는 의미가 신선 할 뿐 아니라,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꼭 필요 하다고 생각 되었습니다.
이런 운동은 종파를 떠나 모든 종교가 같이 참여해도 
좋을 운동이라고 사료됩니다.
나는 이 운동을 생각하며 00답게 살고 싶습니다. 앞에 
참 을 넣어 참 00답게 살고 싶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욕심 때문에 죄를 짖지 않고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근심 걱정 내려놓고 
(放下着하고) 참 사람답게 살고 싶습니다.
특히 정치인에겐 더욱 참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나는 참 정치인이고 싶습니다. 
이 얼마나 멋진 말이며 
다짐하고 다짐해도 나라를 위하여 넘고처지지 않는 말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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