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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만 건강하면 무엇이 부러운가 ~ ♬초가 삼간-최정자♬

새댁38 2017. 7. 11. 14:39

몸과 마음만 건강하면 무엇이 부러운가


        몸과 마음만 건강하면 / 김홍성 사는 것이 여유롭지 못할 때 괜히 짜증도 나고 심술도 부려보는 것도 인생이다 내가 세상을 버려도 세상은 나를 버리지 않기에 물이 흘러가 듯 그렇게 순리데로 산다 면야 어느날 바람도 오다가 갈팡 질팡할 때가 한 두번이 던가 너무 곧은 길만 있어도 여유롭지 못한 법 우리 삶이 다 그렇지 않던가 달리는 고속도로 보다 그래도 정겨움이 넘치는 시골길에서 막걸리 한사발에 김치 한조각에 넘치던 정이 있었는데 그때는 내 배만 부르면 세상이 다 내 발아래 보인다 하지 않던가 세상을 다 준다해도 무얼하나 몸과 마음만 건강하면 무엇이 부러운가 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