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순이와 걷던 그때가 떠올라 첫 사랑 몰래 불러내 같이 걷고 싶은데 지나던 쓸개빠진 애꾸눈 바람이 느닷없이 귓싸다기 후려갈기며 그냥 가슴에 묻고 살라네 나 정말 미치겠네
바닷가 모래톱을 한참 걷다가 항상 푸른 마음의 바다가 부러워 그 마음 그대로 담아가고 싶은데 저 서산 넘는 매정한 노을빛은 꿈도 꾸지 말라며 얼굴 붉히네 나 정말 미치겠네
靑山綠水의 내 마음 청춘으로 거슬러 올라 한 천년 학처럼 고고히 살고 싶은데 쉼없이 똑딱거리는 시계불알의 말씀 행여 하늘이 두 쪽 나더라도 결코 그런 일은 없을 거라네 나 정말 이렇게 미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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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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